인테리어를 7주간하고 이사를 왔습니다.

화이트와 네이비로 깔끔하고 ~ 시원한 산토리니 느낌이 나게 인테리어 컨셉을 잡았습니다.

커튼도 아주 심사숙고해서 골랐어요. 그라데이션 블루를 보는 순간 이 커튼은 저희집을 위해 만들어진 것만 같았어요. 인테리어 컨셉에 찰떡 같이 맞아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베란다 확장 부분 커튼 박스가 너무 깊어서 커튼 주문이 어렵다는 통화를 마치고 좌절했습니다. 커튼 길이거 249여야 했는데 최대 제작 가능한 길이가 245라고 말씀해 주셨거든요.

며칠 다른 커튼보다가 도저히 어울리는 것을 못 찾아서 디자인누비에 전화를 걸어서 생때를 썼습니다. 우리집에 어울리는 커튼은 이것 뿐이다 꼭 달고 싶다고~

최대한 시접 좁게해서 가능하게 해 주신다고 주문 넣으라는 답변을 듣고 안도의 한숨~

커튼 받자마자 달아봤습니다. 1주일 정도 걸렸고요~

추천해 주신 속커튼 헤비 쉬폰 프리미엄만 달아도 집이 너무 샤랄라~ 예뻐 보였습니다.

예쁜 커튼 만들어 주신 디자인누비에 감사드립니다~

저희집에 너~무~ 잘 어울립니다.

찰떡 같은 저희집 주방 사진을 멋지게 보여 드리려고 찾아보니 공사중에 찍은 것 뿐이네요.